INVESTMENT / 투자상품 및 자산배분전략
2021. 08. 20
테마형 ETF에 투자하는 가장 손쉬운 방법,
적립식 슈퍼테마 ETF랩
img
거래소에 상장돼 주식처럼 거래되는 펀드인 ETF(Exchange Traded Funds)는 펀드의 장점과 주식의 장점을 다 취할 수 있기 때문에 최근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장중에 실시간으로 가격을 확인할 수 있고, 보수가 저렴하며 투자 종목이나 운용 방법이 투명하게 공개되어 투자자 입장에서 믿고 맡길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 개인투자자들 사이에서 혁신 기업에 주로 투자하는 혁신 테마 ETF 투자 붐이 일어나는 등 테마형 ETF로 관심이 쏠리고 있다.
테마형 ETF의 성장
테마형 ETF란 우리나라의 코스피200이나 미국의 S&P500과 같은 대표 지수를 추종하는 ETF와 달리 사회 변화와 소비 트렌드 등 특정 테마와 관련된 종목을 모아 투자하는 ETF를 말한다. 그렇다면 테마형 ETF가 빠르게 성장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 이유는 글로벌 메가트렌드에 쉽게 투자할 수 있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글로벌 전기차 테마 ETF는 글로벌 전기차 보급 확대로 수혜가 예상되는 2차전지 및 완성차 기업 등에 광범위하게 투자한다. 과거에는 전기차 관련 업종에 투자하려면 투자자가 개별적으로 정보를 찾아 직접 투자하는 것 말고는 방법이 없었으나, 이제는 전기차 테마 ETF 매수로 미국, 중국, 일본 등 전 세계 전기차 테마 기업에 투자할 수 있다. 과거 대표 지수나 업종을 추종하는 것이 ETF의 역할이었다면, 이제는 미래에 유망할 테마에 해당하는 혁신 기업을 선별하여 투자하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는 것이다.

코로나19 이후 소비, 교육, 의료 등 거의 모든 분야에서 온라인, 비대면 방식이 급속도로 확산하며 자리 잡은 ‘언택트’ 문화는 4차 산업 시대에 필요한 기술혁신을 앞당기고 다가올 미래를 더욱 선명하게 만들어주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테마형 ETF의 성장은 단순 유행이 아닌 장기적 변화의 시작으로 봐야 할 것이다. 올해 들어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되고 있지만, 코로나19가 가져다준 일상의 변화가 너무 크고 강력하였기에 이전의 생활로 돌아가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오히려 구조적 변화가 가져다준 새로운 성장 기회를 투자 기회로 삼아야 하며, 그러한 관점에서 지금이 테마형 ETF를 투자하기에 좋은 시점이다. 거래 대금만 놓고 보면 여전히 지수를 추종하는 ETF의 비중이 높지만, 갈수록 테마형 ETF 상품의 종류가 늘고 투자자의 관심도 커지고 있어 앞으로 더욱 각광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img
분산투자
아무리 좋은 ETF가 눈에 띄더라도 하나만 사면 안 된다. ETF는 기본적으로 원금 보장이 되지 않는 실적 배당형 상품이고, ETF가 투자하는 주식시장은 끊임없는 변동성이 있기 마련이다. 테마형 ETF 투자 시에도 분산투자로 투자 위험을 낮추는 것이 중요하다. ETF 자체가 개별 기업에 분산투자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지만, 한 가지 테마형 ETF에 투자하기보다는 다양한 테마형 ETF에 분산하고 국내와 해외 등 지역적 분산까지 더해진다면 투자 위험을 더 낮출 수 있다.
장기 적립식 투자
테마형 ETF는 장기적 측면에서 향후 사회 및 산업 내 큰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메가트렌드에 투자하기 때문에 글로벌 경기 사이클 변화에 시장 대표 지수나 섹터 지수보다 영향을 덜 받는다. 따라서 테마형 ETF에 투자할 때는 장기적으로 보유하며 투자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리고 장기간 보유에 적립식 투자를 추가한다면 리스크를 더욱 줄이고 꾸준한 성과 추구를 기대해 볼 수 있다. 적립식 투자는 증시 상승기에 다소 불리할 수 있다. 특정 기간에 증시가 계속 상승세를 보였다면 당연히 첫날에 ETF를 모두 투자했을 때의 수익률이 적립식보다 높을 것이다. 하지만 증시가 등락 없이 지속해서 오르기만 할 수는 없고, 특히 투자 기간이 길어질수록 등락 횟수도 늘어나기 마련이다. 적립식 투자의 경우 시장이 등락할 때 ‘코스트 에버리지’ 효과를 볼 수 있다. 코스트 에버리지 효과란 주가가 오르거나 내리는 데 신경 쓰지 않고 꾸준하게 투자한다면 매입 가격이 평균에 수렴한다는 뜻으로, 투자 시점의 분산을 통해 불확실한 미래의 위험을 줄이면서 안정적으로 투자하는 기법이다.

테마형 ETF 투자를 고민하는 투자자라면 투자 대상은 다양한 테마 ETF로 분산하고, 예측이 불가한 시장의 투자 타이밍을 고민하기보다는 시장에 오랜 기간 머무르며 위험은 줄이는 적립식 투자를 실천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
img
미래에셋증권 ‘적립식 슈퍼테마 ETF랩’
최초 50만원 입금, 매월 50만원 이상 적립식 투자가 가능한 테마형 ETF랩
미래에셋증권은 4월 1일, 테마형 ETF 장기 투자를 유도하기 위하여 소액으로 적립식 투자가 가능한 ‘적립식 슈퍼테마 ETF랩’을 출시했다. 클린 에너지, 클라우드, 전기차 & 2차전지 등 메가트렌드 테마로 운용되는 ‘적립식 슈퍼테마 ETF랩’은 투자 전문가들이 장기적 관점에서 미래 트렌드를 주도할 유망 테마를 선정하고 각 테마를 주도할ETF를 균형 있는 시각에서 투자하는 것이 특징이며, 혁신 기업에 분산투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적립식 슈퍼테마 ETF랩’은 전문가들이 테마형 ETF를 알아서 배분하여 투자하고 정기적 리밸런싱을 통해 수익률을 관리해주기에 테마형 ETF 투자를 어려워하고 고민하는 투자자들에게 좋은 솔루션이 될 수 있다. 최소 가입 금액은 50만원 이상이며, 매월 50만원 이상 정액 적립식 투자가 가능하다. 중도 입출금과 중도 해지가 가능한 상품으로, 미래에셋증권 전 영업점을 통해 가입이 가능하다.
img
투자자 유의 사항(공통)
· 투자자는 금융투자상품 및 랩계약에 대하여 미래에셋증권으로부터 충분한 설명을 받을 권리가 있으며, 투자전 상품설명서, 약관 등을 반드시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 금융상품은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예금보험공사가 보호하지 않습니다.
· 금융투자상품은 자산가격 변동, 환율변동 등에 따라 투자원금의 손실(0~100%)이 발생할 수 있으며, 그 손실은 투자자에게 귀속됩니다.
· 해외주식(ETF등) 거래수수료 : 온라인 0.25~0.45%, 오프라인 0.5~1.0%(국가별 상이, 국가별 제비용 별도,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참고)
· 국가별 제비용 : 미국-매도 0.00051%, 중국(상해A/심천A)-매수 0.01087%/매도 0.11087%,홍콩-매수 및 매도 각 0.1377%(추후 변동가능, 자세한 사항 홈페이지 참고)
· 국내주식(ETF등) 거래수수료 : 영업점 개설 계좌 온라인 0.14%/오프라인 0.49%, 다이렉트계좌 온라인 0.014%/오프라인 0.49%(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참고)
· 과거의 운용실적이 미래의 수익률을 보장하는 것은 아닙니다.
랩(Wrap)
· 랩어카운트는 고객별로 운용, 관리되는 투자일임 계약입니다.
· 기타 증권거래 비용이 별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 랩어카운트는 위탁매매 수수료는 없으나, 금융상품 매매 시 해당 상품의 약관, 설명서 등에서 정한 보수, 수수료 등의 비용 등은 고객님이 별도 부담 할 수 있습니다.
· 분산투자 규정이 없을 수 있어 랩어카운트는 소수 종목에 집중 투자 가능하므로 수익률의 변동성이 펀드 등에 비해 더 커질 수 있으며, 시장 하락 시 손실이 확대될 수 있습니다.
· 증권시장 규모 등을 감안할 때 투자주식의 거래량이 풍부하지 못한 종목에 투자하는 경우 투자대상 종목의 유동성 부족에 따른 환금성에 제약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는 투자자산의 가치 하락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 일부 보유 자산의 시장 처분 불가 또는 증권시장 등의 폐쇄, 정치, 휴장 등 의 불가피한 상황이 발생한 경우 고객이 요청한 출금이 지연될 수 있습니다.
미래에셋증권 준법감시인 심사필 제21-877호 (2021.08.18~2022.08.17)
글. 박정웅 미래에셋증권 Wrap솔루션팀 선임매니저
COPYRIGHT 2021(C) MIRAE ASSET SECURITIES CO,.LTD.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