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ISORY / Weekly 부동산 ISSUE
2020. 06
생활 방식과 소비 패턴에 큰 변화를 갖고 온 코로나
코로나와 함께 시작한 2020년. 추운 겨울을 지나 30도가 넘는 초여름이 왔지만 코로나의 기세는 꺾일 줄 모르고 있다. 이제 마스크는 스마트폰같은 필수품이 됐고, 처음 만나는 비즈니스 미팅 자리에서도 가벼운 목례가 악수를 대신한다. 생각도 하지 못했던 일들이 이제는 당연한 일이 됐다. 코로나 예방을 위해 생겼던 생활의 변화들이 ‘뉴노멀(New Normal)’이 된 것이다.
새로운 기준이 생기게 되면 그에 맞춰 세상도 변한다. 생활 방식과 소비 패턴의 새로운 기준도 상권 변화에 큰 영향을 미칠 수 밖에 없다. 최대 관광지였던 ‘명동의 적막함’이 예견하기 힘든 변화였다면, ‘핵심오피스상권의 굳건함’은 코로나로 오히려 증명이 됐다. 코로나가 만들어 낸 상권의 변화는 어떻게 진행 중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