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피크 시행으로
DB형 퇴직연금을 DC형으로 옮길 때
근로자가 퇴직연금 적립금을 다른 금융회사로 옮기려고 할 때 살펴야 할 점은 무엇일까? 가입 중인 금융상품을 실물이전 할 수 있는 때와 그러지 못하는 때는 언제일까? 퇴직연금 적립금을 다른 금융회사로 옮겨야 하는 5가지 순간은 언제이며, 근로자가 퇴직연금 적립금을 이전할 때 무엇을 점검해야 하는지 본격적으로 살펴보도록 하자. 아울러 시행된 지 얼마 되지 않은 실물이전 제도와 관련해 근로자가 궁금해하는 내용도 함께 정리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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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CK POINT 5
퇴직연금 사업자와 투자상품을 선택한다
DC형으로 전환할 때는 DC형 퇴직연금 적립금을 운용할 금융회사도 선택해야 한다. DC형 퇴직연금 사업자는 직장에서 계약한 금융회사 중에서만 선택할 수 있다. 직장에서 복수의 금융회사를 DC형 퇴직연금 사업자로 둔 경우 근로자는 그중에서 한 곳을 선택하면 된다. 이때 근로자가 원하는 투자상품을 갖추고 있는지, 투자 시스템은 편리한지 등을 따져 금융회사를 고르는 것이 좋다.
퇴직연금 사업자를 선택했으면 이번에는 금융상품을 선택할 차례다. DB형에서 DC형으로 전환할 때는 DC형 퇴직연금 계좌에 한꺼번에 목돈이 들어오기 때문에 신중하게 금융상품을 골라야 한다. DC형 전환 이후 퇴직할 때까지 회사가 이체해주는 부담금을 어디에 어떻게 투자할지도 정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디폴트옵션 상품도 선택해야 한다. 이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가 발간하는
<투자와 연금> 16호 8p 기사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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