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산업은 어떻게 발전하게 될까? 스타트업 육성기관 앤틀러(Antler)는 생성형 AI 산업의 지형도를 크게 10가지 영역으로 분류했다. 텍스트, 이미지, 오디오, 코드(프로그래밍), 챗봇, 비디오, 기계학습 플랫폼, 검색, 게임, 데이터다.
텍스트는 텍스트 콘텐츠를 요약하거나 텍스트 제작을 자동화하는 영역이다. 이미지는 렌사처럼 이미지를 생성하는 분야다. 오디오는 음성 내용을 요약하거나 생성하고, 음성을 텍스트로 변환하는 영역을 의미한다.
비디오 생성과 코딩 자동화, 고객 서비스를 맡길 수 있는
챗봇도 현재 관련 업체가 빠르게 생겨나는 추세다.
기계학습 플랫폼, AI 기반 검색이 가능한 챗GPT 등의
서비스도 등장하고 있다.
비디오 생성과 코딩 자동화, 고객 서비스를 맡길 수 있는 챗봇도 현재 관련 업체들이 빠르게 생겨나는 추세다. 기계학습 플랫폼, AI 기반 검색이 가능한 챗GPT 등의 서비스도 등장하고 있다.
게임 분야에서는 생성형 AI 기반 게임 스튜디오가 생겨나고 있으며 데이터 분야의 경우 데이터 설계, 수집, 요약을 AI에 맡기는 형태다.
각 분야별로 봤을 때, 텍스트, 이미지, 오디오, 코드, 챗봇, 비디오 관련 스타트업은 업체 수가 많은 편이고, 나머지 4개 분야는 상대적으로 더 초기 단계라고 볼 수 있다. 이 분야 유니콘(기업가치 10억 달러 이상 비상장 스타트업)으로는 오픈AI, 자동 문법 교정 서비스 그래머리(Grammarly), 고객 서비스 자동화 솔루션 아다(Ada), 회사 내부 정보 검색 도구 글린(glean), AI 카피라이터 재스퍼(Jasper), 스테이블 디퓨전 개발업체 스터빌리티 AI(Stability AI), AI 기반 콜센터 솔루션 크레스타(Cresta) 등이 있다.
생성형 AI의 주요 매출원은 기술 사용료를 받는 라이선싱이다. AI가 만들어낸 결과물, 예컨대 생성 이미지를 판매하는 비즈니스 모델도 늘어난다. 구독 서비스처럼 AI 시스템에 접속 권한을 제공하고 구독료를 받을 수 있다. 생성형 AI를 현재 제품의 효율 개선에 활용해 비용을 줄이거나 매출을 극대화하는 것도 가능하다.
마지막 다섯 번째는 기존에 없었던 완전히 새로운 제품이나 서비스를 창출하는 방식이다.